42seoul la piscine(라피신)최종 합격!! ft.소소한 합격 팁

42seoul la piscine(라피신)최종 합격!!

 

 

라피신을 합격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이 후기를 안쓰면 떨어진 줄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 글을 작성한다.

11월 3일 감격스러운 합격 메일이 날라왔다.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내 레벨이 합격권 중에

뒤 쪽에 있어서 많이 불안했다.

심지어 나는 첫 시험도 0점이고

BSQ(페어 프로그래밍 프로젝트)와

RUSH02(팀 프로젝트)를 신청안해서

동료학습을 강조하는 42에 합격하지 못하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이 내 생각을 지배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합격해서 불안했던 만큼

기쁨도 컸던 것 같다.

 

그래서 합격 팁은 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가지만 말하겠다.

이걸 잘했던 사람은 다 붙었던 것 같다.

1. C프로그래밍

2. 쉘 스크립트

3. 동료학습(중요)

 

일단 C프로그래밍은 구조체까지 3번

제대로 공부하면 충분하다.

처음은 가볍게 공부하고 2번째부터 내실을 다지자.

 

쉘 스크립트는 리눅스 기본명령어와

모르는 쉘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을 만큼만 하자.

리눅스 명령어에 대해서 유튜브에

양주종의 코딩스쿨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여기서 해주는 리눅스를 보면 괜찮을 것 같다.

 

마지막 가장 중요한 동료학습니다.

모르면 절대 혼자하지 말고 옆 사람에게 물어봐라.

문제해결 속도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남을 존중하고 배려해가면서 공부해라.

내가 아는 것은 적극적으로 가르쳐주고

모르는 것을 배울 때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자.

특히 평가하고 평가받을 때 상대방을 존중하는

어투와 태도, 코멘트는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보너스 팁은 동료평가를 많이 하라는 것이다.

동료평가를 많이 해야 많이 배우고

다른 사람하고 친해지고

그러다 보면 라피신이 재밌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라피신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42 클러스터(교육장)에 붙어있는 포스터 글귀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혼자 하면 42시간,

같이 하면 42분